신도가장 법당 칩입 처녀가 핸드백 훔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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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종로경찰서는 19일 신자를 가장하고 법당에 들어가 불공 드리는 사람의 「핸드백」을 훔쳐온 전모양(19·주거 부정)을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전양은 지난 13일 하오2시쯤 종로구 준송동 조계사 법당에 들어가 불공을 드리고 있던 김영해양(20· 성북구 정능동170)옆에서 자기도 불공을 드리는 채 하다가 전양이 현금과 예금통장 등 3만 여 원 어치가든「핸드백」을 훔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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