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7일 로이터합동】대만은 만일 일본이 중공과 항공협정을 체결한다면 대만령공에서의 일본민간비행기요격을 포함한 『극도의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7일 이곳에서 보도됐다.
대만의 관영중앙일보는 관계 소식통을 인용, 『만일 일본이 일본경유의 한국 및 미국노선과 대만항공기의 착륙공항을 포함한 일·대만간의 현 항공협정에 일방적인 수정을 가한다면 대만은 대만통제하의 비행정보지역(FIR)과 방공확인지대(APIZ)를 통과하는 상대국항공기의 비행권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