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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진짜가, '딸바보' 이진영 "국민 허당 등극"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MBC스포츠플러스 ‘아빠 진짜가’]

‘아빠 진짜가’.

‘아빠! 어디가?’의 프로야구선수 버전인 ‘아빠! 진짜가?’가 화제다.

스포츠 케이블 채널 MBC스포츠플러스는 24일과 25일 송년특집 ‘아빠! 진짜가?’ 1, 2회를 방송했다.

‘아빠! 진짜가?’는 야구시즌 동안 전국을 누비는 바쁜 일정으로 평소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프로야구선수들이 아이들과 1박 2일을 함께 여행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날 방송에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위를 기록한 LG트윈스의 타격왕 이병규, 쿨가이 박용택과 국민우익수 이진영, 해설위원 손혁까지 자녀들과 함께 출연해 평소 그라운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붕어빵 부녀’ 박용택 선수의 딸을 위한 세심함 배려부터 ‘딸바보’ 이진영 선수의 허당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또 남다른 먹성을 보인 두 아들 때문에 더욱 고생해야 했던 이병규 선수의 모습이 방송돼 웃음을 줬다.

아빠 진짜가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빠 진짜가, 이진영 국민 허당 등극이다”,“아빠 진짜가, 아빠 어디가 후속으로도 손색없다”, “아빠 진짜가, 이병규 아들 먹방 대박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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