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3체급서 준결진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제25회 국제군인체육회「아마·복싱」선수권대회가 6개국 44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18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됐다.
첫날 4체급경기가 벌어져 「이탈리아」는 3체급에서 모두 승리, 준결승에 진출하여 호조의 「스타트」를 보였으며 한국은 「밴텀」급의 이거성이「이탈리아」「멜루조」에게 판정패, 탈락했다.
이날 이거성은「멜루조」에게 「스트레이트」를 살려 일방적인 우세를 잡았으나 2「라운드」 부터 「스테미너」부족으로 허덕여 2-l로 판검패 당하고 말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