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인삼에 합격증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전】14일 대전경찰서는 노물을 받기로하고 인삼상자에 합격도장을 찍어주었던 부여인삼조합대전출장 소장 김기순씨 (31), 출장소 검사원 권정식씨 (48)와 불합격 인삼에 가짜 합격증지를 붙여 팔아온 상인 이정신씨 (36·대전시 대흥3동388의4) 등 3명을 새로 제정된 인삼 및 인삼제조규제에 관한 법률위반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이 부정으로 만들어 팔다남은 고려인삼 2백16kg(싯가 4백32만원)과 한국삼업조합연합회 발행 합격증지 6천5백72장봉합용지 1만2천9백6장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