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피로, 언론계 은퇴 UPI 막부지국 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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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모스크바10일 UPI 동양】지닌40년 동안 소련에서 보내는 기소를 통해 거의 날마다 미국 주요 신문들에 그 이름을 날렸던「헨리·샤피로」씨가 10일 UPI 통신의「모스크바」지국 장 직을 끝으로 언론계에서 은퇴했다.
당년 67세인「샤피로」씨는 미국으로 돌아가면 그의 회고 연을 저술하는 한편「위스콘신」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게 될 것이다.
「샤피로」씨의 은퇴가 발표되자 그가「모스크바」외신 기자 협회장으로 오랫동안 활약하는 동안 사귀었던 수많은 소련 학자·과학자 및 기자 동료들이 그의 찬란한 업적을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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