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표 뉵도 변조도용| 2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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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중부경찰서는 17일 최상홍씨 (38·인천시서구환대동1313의1)와 내연의 처 김일선씨(23·여·주거부정) 등 2명을 유가증권 변조·그 행사 및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1월20일 하오 8시 서울중구명동「뉴·브뤄셀· 살룽」에서 제일은행 충무로지점 발행 자기앞수표 1만3천원짜리를 4만3천윈으로 변조한 것을 내 놓고 술 값 9천7백원을 치르고 나머지 3만3천3백원을 거슬러 받은 것을 비롯, 지난해 6월부터 지난2월9일까지「비어·홈」식품점 등에서 같은 방법으로 50여회에 걸쳐 자기앞수표 50장 (20만원)을 변조, 2백15만원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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