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풀」8개 신설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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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교육위원회는 사업비 6천80만원을 들여 국민학교 및 중학교학생용 학교「풀」8개 (개당사업비 7백60만원)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 학교 「풀」은 가로25m, 세로l5m, 높이(깊이) 1·2∼1·5 m 규모의 것이다.
시교위는 여름방학중에 공사를 끝내 「풀」이 설치된 학교는 물론 이웃학교학생들이 무료로 사용하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내 학교「풀」수는 국민학교 2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10개등 40개교가 된다.
시교위는 또 3천2백40평 규모로 잠실에 세우기로 한 학생체육관 (75년도 완공예정)공사를 곧 시작할 계획이다. 올해분 사업비는 1억5천만원.
새로 「풀」이 생기는 학교는 다음과같다.
국민학교▲경동▲역촌▲대방▲석관
중학교▲성일중▲문영여중▲강서여중▲보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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