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이수오 원정사 열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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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원불교 염산(念山) 이수오(사진) 원정사가 18일 전북 익산의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열반했다. 세수 85세, 법랍 66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난 고인은 원불교 복지와 자선의 초석을 다졌다. 서울 보화원(普和園) 임원을 맡아 전쟁고아를 보살폈고 이리사선원장, 원광효도마을 수양의 집 등에서 봉직했다. 장례는 교단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20일 오전 10시30분, 빈소는 원불교 중앙총부 향적당이다. 063-85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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