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서 골프장건설 10년계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골픈 가 「부르좌·스포츠」라고 해서 공산국에서는 금기로 되어 있어 「월드·컵」대회에는 「체코」가 참가하는 정도였는데 이번에「유고」가 10개년 계획으로 50개의 「골프」장을 건설키로 결정, 주목을 끌고있다.
외신에 따르면 「유고」는 이미 1개의 「코스」를 거의 완성, 오는 여름 「티토」대통령참석시에 미국· 영국의 「프로」들을 초대, 화려한 개강식을 갖는다고 한다.
이 「코스」건설은 영국업자가 맡았으며 「티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앞으로의 「골프」장 관리·선전·대회개최는 물론 영국 「프로」들로 하여금 학교·공항에 나가 지도하기로 되어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