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나치「게슈타포」간부「바르비」체포 볼리비아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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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2차세계대전중 「프랑스」 의 「레지스탕스」 운동자 수백명을 학살한죄로 전후 「프랑스」군재의 궐석재판에서 유죄선고를 받은 전「나치」독일의 「게슈타포」 간부 「클라우스·바르비」가 2일「볼리비아」수도 「라파스」 의 거리에서 「볼리비아」방위군에게 극적으로 체포되었다. 「프랑스」가 전세계에 수배해온 「바르비」 는 전후 「볼리비아」에 귀화하여 「클라우스·알트만」이라는 이름으로 의젓한 실업인행세를 해왔는데 체포된 그는「나치」독일의 「게슈타포」장교 「클라우스·바르비」었음을 자백했으며 그가「바르비」라는 증언이 드러났다고한 판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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