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웃다가 울다가" 사연 알고보니…뭉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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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유튜브 영상 캡처]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가 화제다. 중년의 남성이 상의를 탈의한 채 핑크색 발레 치마를 입고 있는 모습이 우스꽝스럽다. 하지만,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사연은 감동을 전한다.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의 모습은 지난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는 핑크색 발레복을 입은 남성이 도심은 물론, 사막과 밀림 등 세계 여러 곳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는 ‘투투 프로젝트’로 암투병 중인 아내를 위해 처음 시작됐다. 사진 작가 밥 케리는 2003년 아내가 암에 걸리자 아내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핑크색 발레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이렇게 제작된 사진은 앨범으로 제작됐고, 수익금은 암 연구를 위해 사용된다.

핑크 발레목 입은 남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웃을 수가 없네”,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이런 남편과 살면 행복하겠다”,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아내사랑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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