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점포 2백곳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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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1일 형제식품(주인 이재국·종로구 충신동31의2) 등 2백개 점포를 73년도 서울시 시범점포로 지정했다.
이는 상거래상의 불신 풍조를 없애기 위한 것으로 식료품·의류·양품·양화·가구공예·제과·전기전자·시계 과학기계·관광토산물 등 10개 업종의 점포 가운데 가격 표시제를 실시하고 상도의를 지키며 경영상태가 좋은 업소를 올라 1년동안의 시범점포로 지정한 것이다.
서울시 지경 시범 점포는 간만과 포장지, 가격표 등에 시범 점포임을 표시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시 예산으로 선전 혜택을 받게된다.
이날 지정된 시범 점포의 업종별 현황은 식료품 35, 의류화, 양화 12, 가구 및 공예 6, 제과 16, 전기 및 전자제품 17, 시계 및 과학기계 11, 토산물 1, 기타 32개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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