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자들 반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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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여수】10일 여수시내 2백50여명의 요식업자들은 전남도가 지시한 1주5일무미일이 지나친 처사라고들고 그대안을 마련, 시정해줄것을 건의했다.
이날 여수요식업협회측은 전남도가 콴관 각시·군에지시한 주5일 무미일보다 쌀 50%에 보리쌀과 기타잡곡 각각 25%씩을 섞어서 파는것이 실정에 맞다고 전남도에 건의한 것이다.
여수시는 지난9일 도지사에따른 주5일의 무미일실천을위해 시내 요식업자들을 소집하려 했으나 요식업자들의 반발로 무기연기되었다.
여수시내요식업자들은 지난5일부터 주5일 무미일을 실천토록하라는 전남도의 지시를 어기고 10일까지도 종전대로 1주2일의 혼식을 지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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