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퇴역대령이호서 웨이터노툿 평화 사랑하기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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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쿨랑가타(호주퀸즐랜드주)4일로이터합동】 월남참전중 가장많은 훈장을 받은 미군퇴역장교가 이제는 호주의한 「카페」 에서 「웨이터」 로 일하고있다. 지난 71년 전쟁에 환멸을느낀 나머지 제대한 「데이비드·해크워드」대령(42)은 4일 그는『평학를 사랑하기 때문에 작년10월 호주로 이주해왔다』 고 말했다.「캘리포니아」주 「샌터모니커」 출신인 「해크워드」 대령은 군복무중 모두 91개의 훈장을 받았으며 그중에는 무공십자훈장 2개와 은성훈장10개가 포함되어있다.「해크워드」대령은 한국동란에도 참전,4번이나 부상했으머 월남에 관한 책도 저술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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