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 교통 순찰 「세단」·「사이카」청·백색으로 새 단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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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 시내의 교통 순찰용 차량의 색깔이 바뀌었다.
서울시경은 21일부터 시경 산하 전 교통 경찰의 순찰용 「세단」 (40대)과 「사이카」 (60대)를 모두 푸른색과 흰색으로 새 단장을 했다.
새로 단장한 순찰 차량은 청색 바탕에 「보니트」와 「트렁크」에 흰색 「다이어먼드」 표지를 넣고 이제까지 붉은색이던 지붕 위의 경광등도 푸른색으로 바꿨다.
그 동안 경찰 차량은 검정색 또는 흰색으로 되어 있었으나 차량이 늘어나면서 일반 차들과 구별하기 힘들고 특히 검정색의 경우 시민들에게 주는 인상이 좋지 않아 색깔을 바꾸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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