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계 원로 박점도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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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야구계의 원로 박점도씨가 12일 하오 5시 성모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58세다.
제5회 서울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의 한국 대표 감독, 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한 박씨는 지난 70년 서울 운동장의 실업 「리그」의 주심을 보다가 고혈압으로 쓰러진 후 2년 동안 병상 생활을 해왔다.
발인은 14일 상오 8시 성모 병원, 장지 경남 진양군 정촌면 가좌리 선영. 유가족은 부인 권명희 여사와 2남 4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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