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단지 계열화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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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9일 대한상공회의소는 공업단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선 ①공업단지를 계열화단지 및 동업종 협력단지로서 발전시킬 것 ②규모의 적정화를 기할 것 ③단지입주업체에 대해 이전비용을 지원할 것 등을 건의했다.
대한상의는 또한 단지가격문제에 대해서도 일정액의 보조금지급제도 할부상환제도 등의 혜택을 줘야하며 현재 조성되어 있는 단지들은 시급히 지방공채 개발법상의 공업개발장훈지구로 지장, 신규기업 뿐만 아니라 타 지역으로부터 수입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도 세제상의 지원을 해주도록 요청했다.
또 단지개발을 위한 공사를 정부출자로 설립하든가 지방정부의 예산 행정 및 기술요원 등의 확충을 위한 특별조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11월말 현재 조성이 끝났거나 조성 중에 있는 공업단지는 총22개인데 대부분 계획에 훨씬 못 미치는 입주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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