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 개선논의|전국관계자회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보사부는 30일 국립 보건 원에서 전국 1백92개 보건소장, 시도 보건 과장, 위생시험소장이 모두 참석한가운데 보건관서 책임자 회의를 열고 일선 보건행정 개선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소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진료 실을 부설하는 문제와 ▲전국1천3백42개 보건지 소장을 조속히 임명하고 읍·면 산하 보건요원을 보건지소에 전직시켜 지소의 운영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소장 결원 36%(36명) ▲보건기술 정규직 결원 17.3%(경원 3천1백57명중 현 원2천6백m명) ▲가족 계획요원 연을 7% 퇴직 ▲10년래 훈련시킨 보건 요원 62.2%이직 등 보건 요원의 높은 결원, 퇴직·이직 율이 지적되어 ▲보수현실화 ▲임시직의 정규직 발령 ▲상용 잡급의 호봉제 실시 등 각종 대책을 검토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