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편밀매 5명을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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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남·북 지구 합동단속반은 15일 생아편을 재배하여 「릴레이」식으로 밀매하던 국충화 (51·전북 완주군 화산리) 등 5명을 마약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단속반에 따르면 국충화는 지난 3월 아편을 재배하여 8월께 6백39g의 생아편을 채취, 이를 홍대근(52·완주군 화산면)에게 넘겼으며 박이덕(48·완주군 소양면 매월리 130) 최동식(61·충남 논산군 강경읍 홍교동)이 이를 맡아 중간상인 김춘선(41·여·전주시 서압동 42)에게 23g을 12만원에 밀매했다는 것.
단속반은 홍이 숨겨뒀던 생아편 5백53g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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