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등 12만개를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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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치안국은 13일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3개월 동안 뒷골목 보안 등 달기 운동을 전개, 총12만5백14개를 새로 가설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전국에는 과거의 기존 등 13만7천7백34개와 합쳐 모두 25만8천2백48개의 보안 등이 전국 주요도시에 설치되어 골목을 밝히게 되었다. 치안국은 현재 가설된 보안등은 관할경찰서별로 일련번호를 매겨 책임 관리토록 하고 특히 ⓛ범죄다발지역 및 우범지역 ②통행인이 많은 어두운 곳 ③경사 또는 협소한 골목 ④주점 등이 집중되어 있는 골목⑤주택지와 밀접 시민의 소통이나 산책이 많은 곳 등에는 우선 가설토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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