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더샵 레이크파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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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직장인이 많이 사는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주거용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이 광교신도시 업무지구 8블록에 짓는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조감도)다. 지상 35·40층 2개 동에 전용면적 48~182㎡형 총 647실 규모다. 전체의 98%인 633실이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광교신도시는 행정·업무·교통·교육·생활편의가 집중된 자족형 신도시다. 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다양한 업무시설이 있어 배후수요가 넉넉하다. 경기·아주·성균관대 등이 가까워 교직원·대학생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선인 경기대역이 뚫리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신도시 내에서도 입지가 좋은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 천연호수인 광교호수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202만㎡ 규모로 일산호수공원의 2.2배 크기다. 모든 가구가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고 공원 내 수변산책로·자전거도로·잔디광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평면설계가 다양하다. 거실과 방 1개로 이뤄진 투룸은 물론 아파트처럼 방을 2~3개 갖춘 구조도 나온다. 3~4인 가구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설계다. 전 가구가 남향 중심으로 배치되고 3면 개방 설계가 적용돼 채광이나 통풍·환기 등이 유리하다.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도 특징이다. 입주자에게 1년 내내 원가 수준으로 식사가 제공되며, 가든파티 같은 리조트식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부터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하동 864-10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031-215-6300.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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