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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닷세째 이어져,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중앙일보 포토DB]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닷새째 중국발 미세먼지가 계속되며 서울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에 비해 3배가량 높은 120㎍/㎥로 기록됐다.

경기도 지역은 더욱 심한 수치를 기록했다. 경기도 포천의 미세먼지 농도는 시간당 최고 202㎍/㎥, 구리는 200㎍/㎥을 기록해 평소보다 5배 높은 수치다.

미세먼지는 중국발 스모그에 국내 대기오염이 더해져 더욱 심해졌다. 한반도를 빠져나가지 못한 채 안개와 결합돼 닷새째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아침 출근길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네티즌들은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밖에 나갈 수가 없다”,“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어쩐지 아침 길에 하늘이 뿌옇더라니…”,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숨 쉴 수가 없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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