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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실각설] "부인 김경희, 살 날 얼마 남지 않은 듯"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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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이 보도된 가운데 4일 방송된 JTBC '뉴스콘서트'에서는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장성택 실각설 이후 그의 가족사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그의 아내 김경희는 '백두혈통'인 김일성의 딸이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장금송)이 하나 있었는데, 지난 2006년 프랑스 유학 당시 결혼을 약속한 북한 남성을 집안에서 '출신 성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반대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장성택과 김경희의 사이는 나빠졌고, 두 사람이 별거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 '장성택 실각설'에는 이 같은 배경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장성택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현재 김경희는 건강이 매우 악화해 죽을 날짜가 정해져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장성택의) 숙청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온라인 중앙일보·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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