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0일까지「독서주간」전국 도서관 무료로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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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은 18회 째 맞는「독서주간」. 무더운 여름도 지나고 결실을 위한 독서의 계절이 찾아온 것이다.
독서를 생활화 하고 새로운 독서 층을 개발, 민족문화발전에 기여케 함을 목적으로 하는 이 독서주간은 올해도 한국도서관협회·문교부 공동주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 기간 중에는 전국도서관이 일반에 무료 개방되고 국립중앙도서관등의 주관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강연회·좌담회·전시회 등이 열리고 독서에 관한 각종 시상이 있게 된다.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기념전시회=한국의 판본 관계자료.『십칠사찬고금통요』등 40여종 전시. (24일∼30일·국립중앙도서관)
▲기년 강연회=사회발전 전략으로서의 독서운동(유달영), 세계도서의 해와 도서의 역할(강주진). (26일 하오3시·서울시립 종로도서관)
▲작가와의 대화=세계인의 독서(김찬삼·26일 하오3시·국립중앙도서관별관), 한국현대소설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서기원·28일 하오3시).
▲독서 상 시상=독서지도자 상·모범독서가족상·우량도서보급 상(28일 상오11시·문교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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