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19양일간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피해는 정부가 지난 22일자로 최종집계 발표한 1백 32억원보다 2배가 넘는 2백67억6천3백만원임이 밝혀졌다.
4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와 같은 수해피해액은 지난달 29일까지 서울 등 5개지역에서 실시한 합동수해조사반의 조사결과로 밝혀졌다.
피해가 가장 심한 곳은 서울의 94억원이며 다음은 경기 67억원, 충북 49억원 등이다.
이밖에 인명피해는 사망4백63명, 실종 4백91명명, 부상 6백24명 등 1천1백78명이고 이재민 47만2백35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