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에 공산정권 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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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마이애미비치23일외신종합】「리처드·닉슨」미 대통령은 23일 「마이애미비치」에서 열린 미국 공화당 대통령지명대회에서 지명수락 연설을 통해 월남평화 노력에 큰 진전이 있었으나 월남에 공산정권을 세우는 것을 허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닉슨」대통령은 이어 오는 11월7일에 실시될 대통령선거에서 그와 경쟁할 「조지·맥거번」 민주당후보의 월남평화안을 맹렬히 공격하고 야당인 민주당원들에 대해서는 영구적 세계평화를 수립하는 과업에 있어 『새로운 미국의 다수세력에 가담하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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