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10만회선 증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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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체신부는 16일 73년도 전국의 전화 증설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은 총 투자규모 2백35억 원으로 전국25개 도시에 자동전화 7만6천4백 회선 증설을 비롯, 지방도시에 공전 식 8천 회선, 자석 식1만5천 회선 등 모두9만9천4백 회선을 증설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는 올해 증설계획보다 1만l천7백 회선이 많은 것으로 자동전화의 경우는 서울이 3만6천8백 회선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부산으로 1만1천8백 회선, 나머지 2만6천8백 회선은 지방도시에 증설하는 것으로 돼있다. 체신청 별 자동전화 증설계획 회선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용산=1천 ▲신촌=5천 ▲노량진=4천 ▲불광=3천 ▲광장=1천 ▲청량=4천 ▲당산=4천8백 ▲을지=8천4백 ▲미아=6천6백
◎금산 ▲동래=2천 ▲범일=4천8백 ▲진주=1천 ▲삼천포=8백 ▲포항=8백 ▲경산=1천 ▲영도=5천 ▲진해=4백
◎대구 ▲동대구=4백 ▲안동=2천6백
◎대전 ▲대전=2천 ▲공주=2천 ▲위주=4백 ▲서산=4백
◎광주 ▲서 광주=2천 ▲나주=2천 ▲목포=6백 ▲여수=6백
◎전주 ▲이리=6백 ▲군산=4백
◎수원 ▲인천=3천 ▲수원=4백 ▲안양=4백
◎원주 ▲춘천=8백 ▲원주=6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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