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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남부 36필지 '토지 리턴제'로 공급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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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남부지역의 주요 사업지구 내 토지 총 36필지(7만4000㎡)에 ‘토지 리턴제’를 적용해 공급한다고 1일 발표했다. 토지 리턴제란 토지를 구입한 후 일정 기간 내에 매수자가 요청하면 계약금을 포함한 원금을 돌려주는 제도다. 대금 수납기간의 절반이 경과한 날부터 잔금납부 약정일까지 리턴 신청이 가능하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용인 서천 13필지, 용인 구성 7필지, 용인 흥덕 7필지, 군포 당동2의 5필지, 안양 관양 3필지, 화성 발안 1필지 등이다. LH 경기본부 신승현 토지판매부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리스크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오는 10~11일 이틀간 신청을 받아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문의는 LH 홈페이지 나 LH 경기지역본부 사업지구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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