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개 지역에 방충벨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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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산림청은 솔잎혹파리 피해가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데 대비해서 이 달부터 전국의 피해가 극심한 3개 지역에 방충「벨트」를 설치하고 고사목을 대대적으로 벌채, 솔잎혹파리 피해 확대를 막기로 했다.
24일 강봉수 산림청장은 현재 솔잎혹파리 피해 면적은 전국적으로 40만9천 정보에 달하고 있으며 피해 극심 지역인 ①경기도와 강원도 일대 ②충북지역 ③경남북 및 호남지방 등 3개 지역에는 총연장 5백96㎞에 달하는 방충「벨트」를 설치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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