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일제히 하락 5원∼30원까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금리 인하설 등에 자극 받아 계속 오름세를 보이던 서울증권시장의 주가가 27일 일제히 반락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보통거래에서는 통운주의 50원 하락을 비롯, 한전주·중석주 등 자산주와 은행주 등 대부분의 주가가 6원내지 44원이 떨어졌으며 당일 결제거래에서도 통운주가 38원 떨어진 것을 비롯 15개 종목의 주가가 5원내지 30원씩 하락했다.
이같이 주가가 일제히 반낙세를 보인데 대해 증시의 한 관계자는 ①주요거래원의 거래량이 늘어 신용거래한도 (자본금의 5배)에 육박하고 있고 ②한증·증금 등 주력주가 종목별로 결제금융한도에 이르러 매기가 준데다 ③그동안의 주가상승으로 수익율이 줄어 신규매수가 중단된데 원인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