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부상 버스끼리 정면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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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7일 상오9시쯤 서울영등포구 신길동 98 앞길에서 서울 영5-2405호 좌석「버스」가 앞서가던 삼륜차를 앞질러 중앙선을 넘어가다 맞은편에서 오던 경기 영5-711호 시외「버스」(운전사 장환수·35)와 정면충돌, 좌석「버스」승객 전경출씨(26·영등포구 신정동 11동4반)등 15명이 부상했다.
이날 사고는 좌석「버스」가 내리막길을 과속으로 달리면서 삼륜차를 앞질러 중앙선을 넘다 오산에서 영등포를 거쳐 용산으로 가던 시외「버스」를 들이받아 일어났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좌석「버스」를 뒤따라가던 박명환씨(30·영등포구 영1동 57)도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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