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문토기」부스러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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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마을 사람들은 스스로 개발작업에 나서 매일 통로의 흙을 파내고 사람이 드나들 수 있도록 자가발전으로 전동까지 가설해 놓았다.
작업과정에서 입구 쪽에서는 기왓장 철제 말 고리 따위가, 안쪽에서는 오래된 기왓장 즐문토리 부스러기, 동물의 뼈 등 80여점이 나와 보관되고 있다.
마을사람들에 따르면 이곳은 옛날에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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