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공세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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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세청은 현재 실시중인 71년 말 결산법인에 대한 대법인 연합조사와 일반법인 세무조상서 1백억원 이상을 추징키로 방침을 세우고 있어 기업에 대한 세금공세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국세청 당국자는 71년 말 결산법인의 자진납부 실적이 52억원에 불과, 5월말까지의 법인세정기분고지 예상액 1백70억원에 비해 1백18억원이 모자란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저조한 법인세 자진납부가 71년 말 결산법인 중 3백60개의 연색 법인을 비롯, 많은 법인들이 성실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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