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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선택, 폴리텍 광주 7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폴리텍 수료 후 삼성전자 동광주서비스센터에 재직 중인 배홍진씨]

‘취업대란’이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최고명문대를 나온 그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2010년 8월, 명문대를 졸업한 배홍진(30세)씨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낙심해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 형의 색다른 권유는 그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친형이 광주캠퍼스 기능사과정 자동차과를 나왔어요. 수료 후 본인의 가게를 꾸리며 당차게 살아가고 있죠. 허울뿐인 스펙보다 기술로 탄탄한 실력을 택하라는 형의 권유에 주저 없이 폴리텍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배씨는 2011년 3월, 광주캠퍼스 기능사과정 전자통신과에 입학했다. 입학 후 삼성전자로의 취업이 보장되는 ‘삼성전자 맞춤형 교육과정 협약반’을 알게 되었고,?누구보다 취업에 갈급한 그였기에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평생 전자에 관해서는 공부해 본적이 없었어요. 20대 후반, 적지 않은 나이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죠. 하지만 폴리텍 교수님들은 기초에서부터 실무까지, 이론부터 실기까지 꼼꼼히 지도해주시니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특히 기업의 작업 현장을 그대로 옮겨온 강의 환경은 취업 후 실제 업무 투입 시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배홍진씨가 수료한 맞춤형 교육은 광주캠퍼스와 삼성전자서비스(주)가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과정이다. 교양 및 일반과목은 대학이, 전문기술교과는 삼성전자의 파견강사가 직접 책임 교육하며, 학생은 수료와 동시에 삼성으로의 취업을 보장받는다. 학생들에게는 ‘삼성전자 취업’이라는 혜택이, 기업에게는 ‘별도의 직무교육 필요 없는 신입사원 채용’이라는 이점이 있어 3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맞춤교육을 통해 기술습득에 매진한 그는, 2011년 12월 수료도 전에 삼성전자서비스 동광주센터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3년 11월 현재에도 남부럽지 않은 연봉을 받으며 같은 직장에서 꾸준히 근무 중이다.

“첫째, 스펙에 대한 미련을 버리세요. 둘째, 취업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세요. 그렇다면 취업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스펙보다 좋은 빽이 탄탄한 기술력입니다! 스펙도 찾아주지 못하던 ‘직업’을 평생 보장해준 것이 기술이니까요. 여러분도 기술로 새 인생 찾기에 도전하세요!”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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