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주말 기온… 내곡서 월척 10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이상 저온이 주말부터 풀려 꾼들로선 안도의 한숨을 쉬고 나갈 수 있었던 21일은 운암이 잉어와 양으로, 내곡과 사리가 형으로 성가를 빛냈다.
내곡에선 「용미」의 백한종(2수), 박상범(2수)씨 등이 월척 10수, 「금호」가 1수, 사리의 「신촌」이 김기갑·정영배(3수)씨 등이 월척 8수, 「통일」이 월척 2수, 나오면 씨알이 좋았다.
대원의 「청량」은 박성규(총무)씨가 월척. 10여대의 「버스」가 몰린 금당에선 「신촌」의 정주찬씨, 「한국」의 송유관씨, 「별」의 이종욱·조재대씨 등이 월척.
「서부」의 이종식씨가 9치 1푼, 조종하씨는 2자 가까운 뱀장어를 올리기도.
대성의 「명륜」은 이문식씨 등 월척 3수.
그외 조은의 「동보」, 갑사의 「한양」, 회현의 「신서부」, 문방의 「정동」이 월척을 올렸는데 문방은 새우깡이 미끼로 먹히더라고.
「대흥」, 「삼오」, 「현대」 등 20여회와 개인 「플레이어」까지 1천여명이 몰린 운암은 「대흥」의 최운영씨가 2자 1치의 잉어, 최보현씨는 1자 5푼짜리 잉어 2수가 한꺼번에 낚이기도. 「삼오」,「현대」, 「대광」 등 대부분이 평균 관고기. 신창의 「한서」, 고잔의 「마포」 등도 호조였다.
수요일엔 「동보」((93)9266)가 금당, 「삼오」((73)9935) 「현대」((93)7221) 「숭인」((54)8121) 「인왕」((73)4965)이 운암으로, 「신촌」((32)6565)이 사리로, 「수도」((53)2035) 「신서부」((33)3322)가 파로호로 수요 낚시를 예정. <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