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 위주 세무사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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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세청은 외형거래고 10억 원 이상의 업체 중 올해 세무사찰 대상을 2백 개 업체로 선정, 이들에 대해서는 내사 위주의 사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9일 배숙 국세청차장은 외형 10억 원 이상의 기업체 중에서 ▲성실법인 ▲외국법인 ▲외국인이 50%이상 투자한 합작업체 ▲정부의 조세관계 표창을 받은 업체 ▲2년내 세무사찰을 받은 업체 등은 올해 세무사찰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올해 1·4분기 중의 직세부문 세무사찰 추징실적은 14억 원으로 작년 중 1천9백52건을 사찰하여 18억 원을 추징한 실적에 육박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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