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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창업경진대회 최종 8팀 최후 승자 가린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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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순천향대 창업동아리가 학교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 순천향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은 12월 2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2013 서바이벌 창업경진대회’ 우승을 놓고 최후의 8팀이 최종 경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벤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3 서바이벌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5월 일반인을 포함한 도내 10개 대학 96개 팀이 신청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1~2차 심사를 통해 14팀을 선발했으며 그동안 6개월간의 긴 여정 동안 현 기업CEO의 멘토링을 받아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우승팀을 포함한 최종 3팀에게 대상(충남도지사상), 최우수상(충남경제진흥원장상), 우수상(충남벤처협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이에 따라 새롭게 창업에 도전하는 젊은 청년들의 열정과 패기를 응원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사업 아이템을 평가해 줄 청중 평가단을 27일까지 공개 모집키로했다.

 또 12월 2일 최종 경연에서는 공모전 23관왕 신화의 주인공이자 삼성그룹의 기획사고력 강사인 베스트셀러 ‘기획의 정석’ 저자 박신영 강사를 초청해 특강 시간도 실시된다. 이와 함께 참가한 청중평가단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참가팀의 사업화를 지원할 목적으로 시작된 경진대회인 만큼 최종 결선라운드에서는 사업화 아이템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시각을 더하고자 100인의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며 “이에 따라 최종 결과는 멘토 평가 70%, 청중평가단 평가 30%의 비율로 공개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가신청 및 문의는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cepa.or.kr) 또는 전화(041-539-4541)로 하면 된다.

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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