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숙 여주인 현상금 30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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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부산「뉴·서울」여관 신혼부부살해범 서모군(17)을 2일 하오 6시 압수한 「루비·스타」반지와 여자용 「오리엔트」팔목시계 등 증거품과 함께 사건발생지인 부산동부경찰서로 넘겼다.
서울시경은 서군을 체포하는데 공을 세운 서대문경찰서 330수사대 백남규 경위(42)와 연희파출소 근무 허행백 순경(38)에게는 1계급 특진키로 했다.
한편 이건개 서울시경 국장은 부산「뉴·서울」여관 신혼부부피살사건의 범인을 신고한 삼화여인숙 주인 조수연씨(34·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286의6)에 현상금 30만원과 시민장 은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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