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가리고 가슴 만져봐!’ 日 예능, 충격적인 저질 방송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 일본 방송국의 저질 예능이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성진국의 예능, 만져서 만져서 누굴까'라는 제목의 동영상 업로드 되었다. 이 영상은 일본 'TV도쿄' 에서 방송되는 '잣쿠리 하이터치'라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잣쿠리 하이걸즈'라는 그라비아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눈을가리고 의자에 앉아있는 여성 멤버의 몸을 만져 누군지를 맞추는 게임이다. 그라비아 아이돌들은 서로 다른 멤버의 가슴, 다리, 팔, 허리, 허벅지 안쪽, 엉덩이 등을 계속 만지며 "엉덩이가 짱" "큰 가슴이 더 좋은데~" "부드러워요" "말랑말랑해~" 등의 멘트를 퍼부었다. 또 진행자는 "어떤 영상을 원하는지 알지?" "마음 껏 만져봐!" 등의 자극적인 멘트도 덧 붙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 들은 "역시 일본애들은 변태" "대단한 일본, 어떻게 이런 프로그램을 만드는지" "이건 100% 성인방송" "아이들 교육에 정말 문제 될 듯" "헛 웃음 밖에 안나오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youtube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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