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미혼男, 배우자 선택 조건 1위 "예뻐?" 아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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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미혼 남녀는 배우자 선택 기준 1위에 직업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모바일 리워드 광고회사 ㈜앱디스코는 64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30%가 결혼 배우자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건으로 배우자의 직업을 꼽았다.

남성은 여성의 외모를 본다는 통념과는 달리 남성 역시 배우자의 직업이 무엇인지 가장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의 희망연봉으로는 응답자 37%가 ‘3000~4000만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연봉이 무슨 소용 있나, 알뜰살뜰 잘 살면 된다’라는 응답이 2위(27%), ‘5000~6000만원’이 3위(25%) 순이다.

결혼을 약속한 이성과의 결별 가능 사유에는 ‘좋은 차, 명품 옷이 알고 보니 다 카드 빚이었을 때’라는 답변이 35%로 가장 많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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