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 외상 회의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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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브뤼셀 20일 UPI동양】구주 공동체 (EC) 확대 각료 회의 10개국 외상들은 20일 상오 11시30분(한국 시간 하오 7시30분)부터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에그몽」궁에서 7시간의 제1차 회담을 가졌다.
이들은 소련 공산당 서기장 「레오니드·브레즈네프」가 구공시를 『하나의 현실』이라고 말했다는 보도를 신중히 수락하는 분위기 속에서 확대 구공체가 공산 세계를 포함한 세계의 기타 지역과 가질 관계를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오는 10월 정상 회의에서 EC 산하 프랑스·서독·영국·이탈리아·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에이레·덴마크 및 노르웨이 등 10개국은 ①세계 기타 지역과의 관계 ②장래 EC지역 내 경제 및 통화 문제 ③정치적 통합 문제 등 3대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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