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직원과 짜고 PX 물품 털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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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북부경찰서는 9일 철도수송중인 미군PX물품을 감쪽같이 빼내 시중에 팔아온 고재원씨(35·노량진 역 직원)·신형자씨(35·서빙고 역 직원)·안동모씨(39·서빙고 역 직원) 등 3명의 역 직원과 김정환씨(25·경기도 동두천읍 보산리)를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하고 김기해(37)·김기상(31)·최명균(35·망우역 직원) 씨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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