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닉슨 독주 미대통령 예비선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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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맨치스터(미 뉴햄프셔주)7일AP동화】약20만명의 유권자들이 참가한 「뉴햄프셔」주의 첫 대통령예비선거에서 7일 민주당에서는 「에드먼드·머스키」상원의원이, 공화당에서는 「닉슨」대통령이 각각 압도적으로 독주하고있다.
「뉴햄프셔」주의 총 예상투표 중 30「퍼센트」가 개표 완료된 7일 밤 현재 「머스키」후보는 1만5백60표를 얻어 47%를 차지했고 「조지·맥거번」 의원은 32%인 7천1백41표로 차위를 달리고있다.
「닉슨」대통령도 역시 5% 개표가 완료된 이날 현재 1만2백16표로 공화당 투표의 70%를 차지, 독주하고있다. 차위에는 「폴·매클로스키」하원의원이 19%인 2천8백5표를 얻고 있다.
「뉴햄프셔」예선에서는 각 참가후보에 대한 지지도 측정 이외에도 민주·공화 양당 대통령 지명대회에 참가할 대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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