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자 금리 인하 보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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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7금리인하조치를 계기로 농림부가 검토해온 농사자금 금리인하문제는 농협수지를 고려, 일단 보류됐다.
김보현 농림부장관은 29일 현행 연리 15%의 단기성 농사 자금 금리를 연12%로 인하할 것을 검토해 왔으나 농협자체 예수금 실적이 지난 연말 이후 크게 줄어들고 있는데다 금년도 농협 운영 적자 규모가 약10억원에 이를 전망이기 때문에 금년도에는 농사 자금 금리를 인하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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