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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스, 호텔급 요리+생맥주 … '레스펍' 인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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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호텔급 요리메뉴와 생맥주를 함께 즐기는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를 운영 중인 (주)치어스 (대표 정한 www.cheerskorea.com)는 지난 2001년 분당 야탑에 본점을 오픈하고 12년 사이에 가맹점이 11월 현재 300여개에 달한다.

 원자재값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 등 경기침체 여파로 외식업 창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치어스의 눈부신 성장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치어스의 성장배경은 ‘맛있는 요리가 함께 하는 레스펍’이란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일반 호프집들과의 차별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초창기부터 치어스는 일반 생맥주전문점이 아닌 레스펍이란 용어를 사용했다. 패밀리레스토랑과 영국식 펍하우스가 결합된 단어인 레스펍은 무엇보다 요리의 맛과 질을 중시한다.

 치어스 요리메뉴는 본사에서 직접 파견한 전문 요리사가 주방에서 직접 메뉴를 만들기 때문에 메뉴의 수준 또한 남다르다. 메뉴 종류도 70여가지로 무척 다양하다.

 북경식 탕수육, 깐풍기, 칠리 새우, 치어스 굴짬뽕 등 중식부터 보쌈두부김치 같은 한식과 치킨 나쵸, 훈제연어 고구마샐러드, 치즈 그라탕, 스푼 퍼니 피자, 엔칠라다 등 양식이 고루고루 구성돼 있다.

 여기에 고르곤졸라피자, 페퍼로니피자, 베이컨 망고 샐러드 등 여성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도 많다.

 치어스의 또다른 특징은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주방시스템과 자체 물류센터 운영이다. 치어스는 외식업 창업자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인 주방 문제를 본사에서 조리사 구인부터 교육, 관리까지 체계적인 주방관리시스템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또 용인에 위치한 자체 물류센터인 수도권 중앙물류센터를 통해 고품질의 식자재를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각 가맹점에 당일 배송하고 있다.

 공격적인 마케팅 역시 치어스의 장점이다. 코요테의 김종민과 신지를 전속모델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며, ‘고객초청 골프대회 개최’, ‘백두산 여행 이벤트’와 현재 진행중인 ‘네이버 12시앱 쿠폰이벤트’ 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 매출 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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