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13일 전북함 진수식이 열렸다. 김완주 전북도지사 내외와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내외,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내외, 최진호 전북도의회 의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 최종식 해군동지회 회장, 호원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함 진수식이 진행됐다.
진수식에서 해군과 현대중공업 측이 함명 선포를 통해 차기 호위함 2번함의 함명을 '전북'으로, 선체번호를 '813'으로 명명했다. 함명을 지역명으로 제정한 것은 인천함(811), 경기함(812)에 이어 세 번째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