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단 입촌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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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조동오특파원】한국선수단은 24일 하오 2시 「올림픽」 선수촌광장에서 입촌식을 갖고 다시 한번 필승의 신념을 새롭게 했다.
「캐나다」·「이탈리아」·「체코」에 이어 네 번째인 한국선수단 입촌식은 일본자위대·「밴드」의 애국가 연주 속에 태극기를 게양, 간단히 마쳤으나 선수들은 이국의 하늘 아래 펄럭이는 태극기를 바라보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곳에 도착한 3명의 「스피드·스케이팅」선수들은 입촌식에 앞서 상오 10시부터 1시간동안 「마꼬마나이」「링크」에서 두 번째로 연습, 최종단계의 「컨디션」조절에 들어갔으며 「피겨」의 장명수 선수도 「마꼬마나이」 실내경기장에서 첫 연습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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