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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천·북한강 보이는 춘천의 새 주거 1번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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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춘천 온의동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는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와 스페이스캠프 코리아 관광단지와 인접해 있다.

춘천의 주거1번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퇴계·석사동의 뒤를 이어 온의동이 춘천 주택시장 맹주로 떠오르고 있다는 반응이다. 온의동의 위상을 단숨에 바꿔놓은 주인공은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다. 지상 최고 39층 7개 동으로 온의지구 1블록에 들어선다.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는 높이부터 압도한다. 춘천에서 최고층이며, 단지 규모도 전용면적 84~154㎡ 993가구에 달해 이미 춘천 랜드마크로 불릴 정도이다. 연내 착공을 앞둔 129만1000㎡ 규모 레고랜드도 주거1번지 온의동에 불을 지핀다. 차로 5분 거리인 만큼 1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레고랜드 관련 종사자 등 새로운 주택 수요가 대거 온의동에 둥지를 틀 가능성이 높아서다.

롯데캐슬 서상훈 분양소장은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는 춘천을 포함, 강원도 최고층 아파트인 데다 공지천과 북한강 조망까지 뛰어난 주거 명당”이라며 “입주를 시작하면 온의동은 새로운 주거1번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가 최근 미계약 일부를 내놓자 지난해 몰아친 분양 열기도 재점화됐다. 레고랜드, 힐링숲 등 온의동 집값 상승을 자극하는 개발 호재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수도권 투자 수요까지 가세할 정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부동산 관계자들은 전했다.

분양 조건도 혜택을 더 주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일부) 지원, 준공 후 50% 이자 지원 등 실질 분양가를 더 낮췄다. 또 올해 말에 끝나는 양도세 5년 면제 혜택도 본다. 게다가 정부의 취득세 영구 인하 대상 단지로 감면 혜택도 누릴 전망이다. 서 소장은 “분양가는 3.3㎡당 760만원 선이지만 분양 혜택을 적용하면 실질 분양가는 700만원 초반대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는 단지경쟁력도 뛰어나다. 특히 거실을 이중개방형으로 설계, 양방향 조망이 가능하다. 또 외부 유리를 이중으로 분할해 아래쪽 창을 난간처럼 이용하는 이중분할창도 설치했다. 보통 18~22㎜인 창 두께도 춘천 기온 등을 고려해 24㎜ 단열성이 좋은 로이드 유리를 채택했다. 문의 033-242-9989.

편성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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