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부상자수 경찰에 허위보고 「한일고속」계장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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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천안】17일 천안 경찰서는 고속「버스」충돌사고로 38명의 승객이 중경상을 입은 것을 병원 측과 짜고 5명만 경상을 입은 것처럼 경찰에 거짓보고하고 사고현장을 치워놓아 경찰 수사를 방해한 한일 고속「버스」업무계장 남순길씨(35)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및 증거인멸혐의로 구속하고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대동병원 서무과장 조도수씨(38)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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